모이몰른

드디어 주 임신 초기에는 언제 주가 되려나 했는데 드디어 주 와아 짝짝짝 확실히 전한결 단장실 가는 횟수도 늘고 잘 때 답답함 저런 것도 있었고 태동도 더 버라이어티해진다.
주만에 지난번주 한밤중에 다녀온 거 빼고 병환원에 다녀왔다.
쫑님이랑 늘 아울러 가려고 토요일 아침마다 가고 있었던데 다음부터는 주마다 그 다음은 주마다 당분간 우리의 느긋한 토요일은 없는 걸로 어차피 콩콩이 태어나면 느긋은 딴나라 얘기겠지만 주에 봤던 콩콩이는 주 크기였는데 주의 콩콩이는 우리 부부가 상념했던 예상 몸무게는 정도였는데 정말 딱 이었다.
콩콩이는 얼마나 더 클지 아이앤맘 산부인과 유원장님께서 대가리크기 배크기 다리거리이를 초음파로 봐주셨는데 대가리크기는 몇주구요 배크기는하는 순간 멈칫하심 또 봐야겠네 하고나면서 또 재보셨다.
처음 쟀을때는 주라고 나오더니 그 다음에 또 재니까 주 콩콩이는 대가리도 크고 배도 빵빵하고다리만 제 주수 어김없이 쫑님이 어머니 닮았다더니 정말로 어머니 닮았군 이라고 했다 오늘은 얼굴 안보여줘서 제대로 못보고 살포시 눌린 것만 봤는데 그냥 기대된다.
주에는 제대로 보렴 스아실 성별 알 때도 남들 주에 아는 성별을 콩콩이는 주에 보여줬으니 낯짝도 지난번 번에 본 정도면 선방이다 하고 한 주 넘어서 낯짝 볼수 있겠다 싶었기에 기대 안하고 있었으니까 박 콩콩이는 정말로어머니 닮았네 초음파 보고 난 후 유원장님은 체중 관리 신경쓰라는 얘기와 함께 정말 빠져도 괜찮다고 슬슬 호텔에서 살포시씩 움직여야지 하고나면서도 귀찮기도 하고 지난번번 출혈 땜에 운동하기 머뭇 거렸는데 다음주부터는 초기 때처럼 분씩은 걸어야겠다 아 또한 오늘은 백일해 예방접종 안해도 되고 선택이라고 하는 곳도 있다는데 유원장님이 맞고 가라고 그랬다.
사전 예방 문진표 작성하고 팔에 맞았는데 욱신욱신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 그람 균 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흡 하는 소리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일 이상의 특징적인 기침 양상을 보인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 세 미만의 사망률이 제일 높다.
지금는 예방 접종으로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일해 대학교병환원 의학노하우 대학교병환원 임신 중등 예방접종을 했던 경우 태아에게도 면역력이 생긴다고 했었는데 찾아봤더니 아이와 접촉을 하게체 되는 성인들은 접종을 했던게 나쁘지않은 거 같다.
인간이 유일한 숙주라고 하고 인간에 의해 감염된다고 하는 거 봐서는 쫑님이랑 어머니한테도 가서 맞으라고 할까 싶은 질병원 다녀오는 거리에 시내 들러서 옷가게 구경 애들 옷가게가 몇군데 없기도 하고 맘에 드는 곳도 없었는데 전에 콩콩이 신발 사왔던 모이몰른에서 맘에 드는 거 발견 베냇저고리는 네벌 있었던데 네벌 다 산모교실이나 보험 들면서 받은 거라 내가 준비한 베냇은 없었고 전에 아울렛 가서 구입한 얇은 우주복 같은 거랑 내복 한벌이 전부였는데 여름꺼 얇은 것도 있었던게 나쁘지않을 거 같아서 구입 칠부 정도의 얇은 우주복이랑 내복 민트색 매우 귀여워 앞에 단추 있었던 우주복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저 디자인은 뒤에 단추가 생각하고나면서 만지작 거리니까 쫑님이 그냥 사라며 니 맘에 드는 거 아니냐고 사라고 옆에 내복도 귀여워서 맘에 든다 둘다 사이즈는 한철 부지런히 입히겠다며 다짐 또 다짐 요건 아가방 지나가다 들러서 산 봄 내복 더 안사려다가 한가지더 싶어서 아가방 들어가서 사왔다.
이제 참 사지 말아야지 살만큼 샀어 근데 어여쁜 애기 옷들 파는 곳이 많지 않구나 주에 보아요 박콩콩아 어머니는 구정 지나면 슬슬 널 만날 준비를 해야할 거 같다 .